[아시아경제 노상래]전남 무안군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을 통해 음식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요리경연대회’를 24일까지 공모한다.농식품부와 전남도가 주관하고 무안군이 주최하는 요리경연은 예년과 달리 한 계단 격상해 ‘무안의 맛을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무안의 맛 아이디어 공모전’과 ‘현장요리 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아이디어 공모전은 특산물을 이용해 외식업체나 농가 맛집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메뉴로서 개별요리나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시판 가능한 새로운 요리 레시피면 접수할 수 있다.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는 현장요리경연업소와 팀을 이루어 본선 경연에 참가해야 하며 본선 진출팀은 총 10팀으로 정했다. 현장요리경연업소란 무안군에 사업자등록 또는 주소지를 둔 외식업소나 가공업체, 농가 맛 집을 뜻한다.접수는 24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현장경연 참가 확정 발표는 28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전남지사상으로 상금 30만원, 현장요리 경연부문 대상은 농식품부 장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다.올해로 19번째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백련향기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다. ‘전국요리경연대회’본선은 축제 3일째인 15일 연꽃축제장에서 개최된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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