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심판구 당협위원장 단독 출마

"7일 운영위서 추대 될 듯"

심판구 새누리당 광주시당 서구갑 당협위원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심판구 새누리당 광주시당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차기 시당위원장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새누리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채)는 2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심판구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해 시당 선관위의 심사를 거쳐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광주시당은 심 당협위원장으로 후보가 단일화됨에 따라 오는 7일 시당운영위원회를 열어 심 위원장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새누리당 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르면, 시당위원장 등록후보자가 1인일 경우 시당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단일 후보로 확정된 심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변화와 쇄신, 화합으로 광주시당을 이끌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영입을 확대해 2016년 총선에서 한 석 이상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대원 사무처장은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선출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라 심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하게 된다”면서 “차기 위원장 선출을 잘 마무리해 내년 총선과 이어질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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