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계단 점프."'2승 챔프' 최나연(28ㆍSK텔레콤ㆍ사진)이 세계랭킹을 13위까지 끌어올렸다. 29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76점을 받아 지난주 20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이날 오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골프장(파71ㆍ638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시즌 2승째이자 통산 9승째를 수확했다.한국선수 중 5번째로 높은 순위다. 내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의미있다. 한국은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상위랭커 4명이 등판한다.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1위(12.01점)를 지켰고,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10.51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3위(9.40점), 김효주(20) 4위(6.45) 순이다. 유소연(25)은 8위(5.74점), 김세영(22ㆍ미래에셋)은 10위(5.40점)에서 '톱 10'을 지켰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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