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총리 특강· 김경호 광진 부구청장 취임식

광진구,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김경호 신임 부구청장’ 취임식 개최... 민선 6기 구청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전 직원 대상 정례조례와 함께 진행, 정운찬 전 국무총리 특강도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경호 신임 광진구 부구청장 취임식이 7월1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김경호 광진구 부구청장

이날 행사는 민선 6기 구청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구정 주요현안에 대해 전 직원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직원 정례조례와 함께 진행된다.특히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한 특강도 마련돼 있다.김경호 신임 부구청장은 제31회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전남대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관리국, 환경국, 맑은서울추진본부 등을 거친 후 2012년2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해 복지건강실 복지건강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신임 부구청장은 취임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급변하는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 속에서의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당부할 예정이다.이어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진행하는 특강이 이어진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동반성장과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함께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1시간 30분 동안 들려줄 예정이다. 정 전 총리는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를, 미국 프리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제23대 서울대 총장, 제40대 국무총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민선 6기 취임 이후 1년 동안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희망찬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달려왔다”며“신임 부구청장과 함께 앞으로도 그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생활 안전,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 복지와 교육, 구민이 원하는 도시계획 등을 실천하기 위해 현장 중심에서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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