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충남신보, 메르스 피해기업 1000억원 지원

판매부진 겪는 충남지역 소상공인 위해 ‘메르스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재단 심사결과 따라 업체당 최고 5000만원, 빠른 도움 위해 심사기준 낮추고 금리우대, 보증료 감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등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돕는다.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신보는 메르스 피해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메르스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으로 소비심리가 움츠려든 지역경제 되살리기에 힘쓴다.정부의 특례보증을 합쳐 1000억원 규모인 메르스 피해기업 지원특례보증은 재단 심사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고 5000만원(재단 기보증금액 포함) 안에서 준다. 빠른 도움을 위해 심사기준을 낮추고 금리우대, 보증료 감면 등 갖가지 혜택들이 돌아간다.충남신보는 메르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17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하는 등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지역경제에 위기가 올 때마다 충남경제의 버팀목 노릇을 맡아왔다.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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