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기동 광진구청장 주재 메르스 긴급대책회의
역학조사반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운전기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 환자 격리병동 이송, 임상진단 및 치료 등 임무를 수행한다. 메르스 환자 발생 시에는 자택격리를 알리고 1일 2회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 여부를 확인하며 격리기간 동안 주 1회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개개인의 위생관리를 위해 N95마스크를 의사협회 광진지회와 보건소 진료실 및 민원실 등에 배부, 시설관리공단, 경찰서, 구청 민원관련부서, 보건소 등 40개 장소에 손세정제를 나눠줬다. 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kr)와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메르스 예방에 관한 홍보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전 국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 보건소를 포함 전 직원들은 구민들에게 메르스 감염에 대한 경고와 예방수칙을 전파해 구민이 피해 없이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