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평생교육 공모사업인 꽃꽂이
또 금천구는 2014년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행복학습센터 5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고보조금 315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6150만원으로 각 센터별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이 개설된다.행복학습센터란 마을회관·아파트관리사무소·주민편의시설 등 마을의 유휴공간에서 주민이 기획,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단위 평생학습시설이다. 2014년에는 시흥2동 벽산1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회관, 독산1동 중앙하이츠빌아파트관리동 등 3곳의 행복학습센터가 개소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주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한 10명의 매니저가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가산동 두산위브아파트 상가와 공유공간 자리, 독산4동 베짱이유아숲체험학습장 2곳을 추가, 가족단위 생태환경, 청소년 미디어관련 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금천구는 지난 2월 혁신교육지구사업에 이어 평생교육사업까지 교육의 메카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기관·단체와 적극 협력,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민관 거버넌스를 실천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금천구 교육지원과(2627-2837, 286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