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창식 중구청장
우선 기존 관공서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중구의 대표적인 명소를 전경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고 중구 CI 대표색상인 빨강, 주황색을 사용, 중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또 주민들이 정보를 찾기 쉽게 메뉴를 재분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이에 따라 기존 6개 상위 메뉴를 세분화, ▲중구소개 ▲소통·민원 ▲정보공개 ▲교육 ▲도시 ▲세무 ▲경제 ▲환경 ▲교통 ▲안전 ▲복지 ▲문화 ▲건강 등 13개 메뉴로 구분해 분야별로 찾기 쉽게 분류했다.이와 함께 공지사항, 보도자료, 민원안내, 자주찾는 서비스, SNS 소통광장 등을 메인메뉴로 표현, 생활에 필요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였다.이외도 서울의 자랑거리인 명동과 동대문시장 등 중구내 관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관광 홈페이지도 연계, 손쉽게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내부적으로는 홈페이지관리시스템(CMS)를 도입, 홈페이지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직원들로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는 전면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미국, 영국 등 해외 공공기관 및 국내 · 외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홈페이지를 벤치마킹했다.중구 모바일 홈페이지는 URL(m.junggu.seoul.kr)을 입력하거나 QR코드 스캔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접속이 가능하다.최창식 구청장은 “구의 얼굴인 홈페이지를 사용자에게 편리한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함으로써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중구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고 구민과 소통창구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