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아산재단 상생협력 등반대회
아산재단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아산재단은 최근 의료장비나 진료재료, 신설재 등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직원 60여명과 경기도 하남시 검담산을 등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산재단 상생협력 등반대회에 참석한 샤인덴탈 김기원 대표는 “의료계를 통틀어 협력업체 직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는 처음”이라며, 중소기업인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겠다는 재단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한 차례씩 협력업체 직원들이 동료직원 혹은 가족들의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CPCR) 교육을 마련해, 지금까지 총 1백 2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전수했다. 이 밖에도 아산재단은 매년 우수협력업체 100여 곳의 직원들과 총 8차에 걸친 ‘설렁탕 토크’를 통해 식사를 나누며 소통한다. 직접적인 협력업체와 관계를 맺고 거래를 진행하는 구매팀 직원들과 협력업체 실무진들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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