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히트상품]국내 데표 스낵킹 '꼬깔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스낵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손꼽히는 꼬깔콘이 장년층에서 젊은층까지 소비층을 폭넓게 확대하면서 국민 스낵의 반열에 올랐다. 1983년에 첫 선을 보인 꼬깔콘은 고깔 모자처럼 생긴 스낵모양에 꼬깔이라는 우리말로 더욱 친숙한 스낵이다.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들었으며, 모양, 제품명, 맛이 3박자를 이루며 과자시장 대표제품으로 자리를 굳건히 해왔다.특히 꼬깔콘은 옥수수, 감자, 소맥으로 구분하는 스낵시장에서 옥수수 스낵 1위를 차지하며, 롯데제과를 옥수수 스낵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오르게 한 1등 공신의 제품이기도 하다.꼬깔콘이 지난 한 해 동안 약 75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만 보아도 이 제품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꼬깔콘은 1월부터 4월까지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0% 이상 신장한 실적이다. 판매된 양을 개수로 환산하면 약 5000만봉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민 1인당 1봉씩 맛본 셈이다. 2월에 선보인 꼬깔콘 허니버터맛이 인기의 한 몫을 했다.꼬깔콘 허니버터맛은 지난달에만 약 60억원 이상 판매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꼬깔콘 허니버터맛은 출시 이후 매달 50% 이상씩 신장하고 있어 성수기에 들어서면 월 100억원 이상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꼬깔콘 허니버터맛은 최근 불고 있는 허니 바람에 맞춰 롯데제과가 국민 스낵 반열에 오른 꼬깔콘의 라인업 브랜드로 선보인 제품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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