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학부모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주요 구정 현안으로 ▲ 2015년 강남구 재정현황 ▲ 영동대로 지하공간 연계 복합개발 ▲ 글로벌 한류관광벨트 조성 및 활성화 ▲ 사통팔달 교통 중심 도시 ▲ 도시선진화담당관 신설 ▲ 강남복지재단 ▲ 안보1번지 강남 ▲ 인재육성에 앞장서는 교육도시 강남 등이다.학부모 요구 사항으로는 ▲ 학교 노후시설 개보수, 교육기자재 지원 ▲ 학교주변 교통불편사항 개선 ▲ 학교옥상 녹화사업 ▲ 도서관 건립 ▲ 외국어 안내판 추가 설치 등 교육, 교통, 복지, 보건, 관광 등 총 45건이다.구는 즉문 & 즉답 토론형식의 ‘학교사랑방’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해당 부서 과장 답변 외에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관련 부서 검토 후 100% 학부모에게 통보해 책임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강남구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교육예산은 매년 늘려 올해의 경우 전년 대비 5억여 원 증가한 177억여 원을 편성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앞으로 구는 학부모와 구청장이 소통하는 ‘학교사랑방’을 더욱 활성화,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을 꾸준히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춰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학부모 와 교육 관계자들의 고견을 수렴될 수 있도록 ‘학교사랑방’을 정례화해 공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