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과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쑥부쟁이 연구 인프라 활용 및 교류협력을 위해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br />
"쑥쟁이 연구 인프라 활용 및 교류협력 협약"[아시아경제 이진택]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과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쑥부쟁이 연구 인프라 활용 및 교류협력을 위해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상호 구축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쑥부쟁이의 기능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기능성 차와 식품 등을 연구 개발하는 6차산업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정연권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학교와 우리 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6차산업화를 위한 우수 사례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쑥부쟁이를 이용한 기능성 상품화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구례군은 2014년부터 국비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추진, 봄나물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쑥부쟁이를 군 대표 장수나물로 육성 중이며, 6차산업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쑥부쟁이의 비만억제, 체중감소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쑥부쟁이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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