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장석주 작가의 책 선물로 캠페인 스타트<br />
이번 캠페인은 ‘세계 책의 날(23일)’을 하루 앞둔 22일 구청 지하1층 북카페에서 ‘책읽는 송파 홍보대사’인 장석주 시인이 포문을 열었다. 첫 스타트인 만큼 그동안 지역 내 책읽기 열풍을 이끈 ‘1등 공신’ 3명에게 책을 선물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 사서 김나연 씨(27)▲잠실4동 새마을문고 회장 김연숙씨 (56) ▲송파구청 직원 함규리 씨(28)에게 책을 전달했다.북리딩 박스는 송파구청과 송파글마루도서관에 마련된다. 이렇게 모아진 도서는 공원에 놓여있는 무인책장 등에 비치해 주민들과 공유, 또 한국도서가 필요한 해외에도 기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한 권의 책 선물이 또 다른 독서를 불러일으키는 선순환 방식이다. 이러한 열풍이 송파구를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 많은 분들이 책 읽기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