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택 후보 “서창 에너지밸리 조성, 지역경제 반드시 살릴 터”

조영택 후보가 20일 ‘광주 5대·서구10대·민생10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서창지구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해 에너지경제구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r />

[아시아경제 문승용]“광주 5대·서구 10대·민생 10대 공약” 발표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광주 서구을)는 20일 ‘광주 5대·서구10대·민생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오랫동안 민생에 천착하며 정부와 국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5대·서구 10대·민생 10대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서창동 절골 일대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한국전력 등 기업 500개를 유치하겠다”며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중전기·전력 IT 업종 등을 활성화시켜 최고의 에너지경제구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탄약고 부지 11만평에 3년제 문화예술특성화대학을 유치하고, 기업 투자로 과학·첨단산업·문화 분야 등의 체험 학습관을 만들고 주변 군사시설보호구역 65만평은 조속히 규제를 풀어 명품신도시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 후보는 “광주경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아자동차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겠다”며 ▲ 자동차 클린 클러스터 조성과 광주형 일자리 모델 구축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7대 문화권 조성 사업 본격 추진 ▲ 소음피해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주 군 공항 이전 추진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지원을 통한 도시 활력 증진 등의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조 후보는 ‘10대 민생 공약’으로 ▲ 최저임금, 시간당 8,000원(노동자 평균임금의50%)으로 인상 ▲ 재정투입 일자리 매년 10만 개 신규 창출 ▲ 세액공제율 5% 인상 및 소급적용으로 월급쟁이 유리지갑 지키기 ▲ 민간 어린이집 활용 등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매년 600개 확충 ▲ 전월세난 해소, 전세계약 2년 연장 및 장기공공임대주택 10% 확보 ▲ 카드수수료 인하와 세금감면으로 자영업자 살리기 ▲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등 국민 필수생활비 절감 ▲ 어르신 간병료 지원 등, 의료비 부담 대폭 경감 ▲ 재벌 특혜 법인세를 정상화해 연간 10조 원 이상 재원 확보 ▲ 서민·중산층 자녀 고등학교 학비 우선 지원 등을 발표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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