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창업전문가들이 모여 스타트업(Start-up)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전략과 국내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가 개최된다.서울시는 21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창업가, 예비창업가, 투자사, 학계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2015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을 한꺼번에 잡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의 다양한 창업기업 지원정책과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가이드 공유, 주요 협력사례 등을 주 내용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전략'이며,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의 기조연설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공공부문의 창업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중소기업청·정보통신산업진흥원·서울시의 창업지원정책이 소개된다. 마지막 민간 부문 창업지원 전략 세션에서는 아산나눔재단, SK, KT 등의 스타트업 육성·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홍순성 시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관계자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공개 담론을 나누길 바란다" 며 "향후 스타트업의 번영을 위해서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미주, 구주 등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전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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