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위한 베이비부머 가족교실 '꽃보다 중년'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일부터 중노년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베이비부머 가족교실 '꽃보다 중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큰 축을 이끌었던 중노년기 세대들의 은퇴 이후 새로운 생활을 준비, 사회에서 새로운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진행된다. 생활력 진단 ‘안녕하십니까’, 여가교육 ‘인생 8만시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부부가 함께하는 인생 8만 시간’, 가족관계교육 ‘나와 가족의 감정 갈등 다루기’, 사회참여 ‘출발 다시 사회로!’, 재무교육 ‘이모작 인생을 준비하다’ 등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은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인만큼 빠지지 않고 참여해 인생 2막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은퇴한 중노년기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노년기를 대비할 수 있는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관한 문의 등 사항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3395-9447)에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