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볍씨소독 지원에 나섰다.<br />
"친환경 볍씨소독으로 병해충 사전 방제 총력" [아시아경제 이진택]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볍씨소독 지원에 나섰다.읍 · 면 농업인상담소에 볍씨자동온탕소독기 9대를 설치해 고령화·부녀화된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매년 친환경농업단지 볍씨소독을 지원 중이며, 올해는 지난 10일부터 친환경농업단지 1,500ha의 볍씨 75톤에 대해 소독을 시작했다.친환경재배 및 일반재배 시 손쉽게 할 수 있는 온탕소독은 정선된 마른 종자를 10kg 단위로 그물망에 담아 60℃의 물에 10분간 소독한다. 이어 찬물에 30분간 충분히 담가 종자를 식힌 후 침종을 하면 키다리병, 도열병 등 각종 종자전염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볍씨 온탕소독을 이용한 키다리병 방제에 대한 농가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볍씨 온탕소독에 총력을 펼칠 방침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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