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전체 투시도.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오는 10일 충남 아산시 모종동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2층~지상25층 24개동, 1ㆍ2ㆍ3단지, 총 2102가구의 대단지로 이번에 일반분양하는 2회차 물량은 794가구 중 군인공제회 회원물량을 제외한 398가구다.2회차 794가구는 주택형별로 △59㎡A 288가구 △84㎡A 274가구 △84㎡B 58가구 △84㎡C 128가구 △112㎡ 46가구 등 전체의 94%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아산시에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다.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준다.아산 도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일 브랜드 최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도 5300㎡ 규모로 대형이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2km 거리의 단지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아파트 전체를 에코존(Eco Zone)과 아트존(Art Zone)으로 나눠 테마공원을 단지 곳곳에 만든다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세대내에는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했고,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져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59㎡A 주택형은 맞통풍을 강화한 3베이(Bay) 판상형구조로 설계했고, 중대형평면에는 4베이, 알파룸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청약접수는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아산 모종동 동신사거리 이마트아산점 옆(풍기동 184-3)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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