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유근기 군수)은 6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3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균을 씻자 손씻기 365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br />
"손씻기 30초 6만마리 세균이 제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유근기 군수)은 6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3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균을 씻자 손씻기 365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꼬마버스 타요와 함께하는 기침예절’ 동영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고, 학생들에게 형광물질을 바르게 한 뒤 평소처럼 손을 씻게 하고 자외선에 비춰 오염물질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잔여 오염물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학교 영양교사의 영양적이고 위생적인 올바른 식습관도 함께 교육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습관에 대해서 인지하고 제대로 손씻는 방법을 알게 돼 큰 호응과 함께 교육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나선 보건의료원 담당팀장은 “손씻기 30초면 6만마리 세균이 제거돼 손만 잘 씻더라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과 좋은 습관을 갖도록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물론 이동 손씻기 체험 홍보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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