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생 4만1700명…작년보다 1.2%↑

통계청 '1월 인구동향', 사망자수는 2만4700명으로 5.6%↑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4만1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5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47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6%(1300명) 늘어났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작년 1월 출생아 수는 4만12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6.8% 감소했으나, 올해 1월에는 상승세로 전환했다.시도별로는 대구, 대전, 세종 등 5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반면 광주, 전북, 경북 등 4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이밖에 8개 시도는 지난해 1월과 비슷했다.사망자수는 지난해 1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1% 줄어든 2만3400명에서 큰 폭의 증가세로 바뀌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11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그 외 6개 시도는 비슷한 수준이었다.올해 1월 혼인건수는 2만84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1500건) 증가했다. 이혼건수는 93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2%(200건) 늘어났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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