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5·9월 총 10G '선데이나잇 베이스볼'로 편성

한국야구위원회(KBO)[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4월과 5월, 9월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다섯 경기 중 한 경기를 오후 5시에 편성하는 '선데이나잇 베이스볼(Sunday Night Baseball)'을 신설했다.KBO는 2015 KBO 리그가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 10구단 체제로 운영되고, 경기수(128경기→144경기)가 확대됨에 따라 시작시간을 다양화해 팬들이 보다 많은 경기를 관람·시청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이는 선데이나잇 베이스볼이 리그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데이나잇 베이스볼은 4월 5일 SK-넥센의 목동구장 경기를 시작으로 4월과 5월, 9월 매주 일요일 한 경기씩 총 열 경기가 운영된다. KBO는 9월 6일 이후 일요일 경기는 잔여경기가 편성된 이후 재확정할 예정이다.한편 2015 KBO 리그 개막전은 잠실(NC-두산)과 목동(한화-넥센), 대구(SK-삼성), 광주(LG-KIA), 사직(kt-롯데) 등 전국 다섯 개 구장에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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