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울산 혁신도시로 옮겼거나 앞으로 이전할 공공기관 7곳이 31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국토교통부가 2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근로복지공단을 비롯해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이상 이전완료), 에너지관리공단(2017년 후반기 이전 예정)이 참석한다. 이들 공공기관은 올해 총 59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1명을 지역인원으로 할당했다.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이전 공공기관 7곳과 울산대ㆍ울산과학기술대는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으면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대학 졸업자 채용을 우대하고 각 대학에서는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을 겸임교수 등으로 채용해 공공기관 조기지방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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