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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일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엄태웅의 장인어른으로 출연한 원로배우 윤일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원로배우 윤일봉은 1953년 영화 '최후의 유혹'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에 출연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이다.신영균, 남궁원과 1950~70년대 한국영화발전을 이끈 3대 배우로 꼽히며 한국영화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1967년 영화 '애하'로 제6회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1972년과 1977년에도 영화 '석화촌'과 '초분'으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1984년에는 영화 '가고파'로 대종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이름을 남겼고 2008년엔 제16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아름다운 영화인상'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윤일봉은 현재 영화진흥공사 사장직을 맡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