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일모직이 기관투자자들의 보호예수 해제물량에 대한 부담감에 약세다. 18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일대비 2.78% 내린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거래량도 전날 거래량인 71만1222주를 넘어선 72만1287주를 기록중이다. 제일모직은 지난해 12월18일 상장 당시 총 1437만4975주를 기관투자자들에게 배정했다. 이 중 일부가 3개월 보호예수기간을 맺었고 이날부터 기관들은 주식 매도가 가능하다. 제일모직 주가는 상장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공모가(5만3000원) 대비 3배 가까이 뛰었다. 전날 종가(16만5000원)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공모주의 수익률은 205%가 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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