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가 중국 상하이 베이징 마스터프랜차이즈 조인식을 갖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국을 대표하는 경제 중심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커피 창업 후발주자의 활약상이 주목을 끌고 있다.커피베이는 17일 중국 심양 지역 등에 이어 베이징, 상하이 지역까지 커피전문점 창업을 할 수 있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현지 외식업체인 리틀 핫 래빗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피베이와 리틀 핫 래빗은 지난해 12월 중국 광둥성, 산시성 지역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이후 중국 내 가맹점 오픈을 준비하며 양 사간 상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부터 브랜드 성장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 대상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커피베이는 올해 중국에만 100평 이상 대형 매장을 10개 이상 오픈할 계획이다. 커피베이는 지난해 9월 중국 심양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해외진출 노하우와 현지화 메뉴 개발, 서비스 등을 적용한 2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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