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대선공약인 산재모병원과 산업기술박물관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등 울산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울산에서 가진 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선,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울산은 지역총생산에서 언제나 1위를 유지해왔으나 수출, 생산이익이 상당히 저조하고 고용에도 큰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서 "수많은 협력업체까지 엮인 만큼 우리나라 전체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산업기술박물관, 산재모병원 등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내년 총선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약속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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