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300만원대 착한 아파트, 서울 중심권에 들어선다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 1,222가구, 중소형에 키즈 특화 설계로 눈길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부동산 개발사업 금융패러다임이 바뀌면서, PF나 시공사의 지급보증에 의존하지 않는 주택공급방식인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전국적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다. 2013년 지역주택조합원의 거주지 제한요건이 완화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 85㎡이하의 1주택 소유 세대주도 무주택자로 간주되고, 청약통장 없이 전매까지 가능하여 내집 마련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올해 많은 공급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조합원을 모집 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1만5000여 가구로 이는 건설업계가 집계한 2013년도 대비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서울 중심에 위치한 동작구 상도동에 3.3㎡당 1,300만원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는 주변에 있는 아파트 단지 매매가 보다 공급가격이 매우 저렴해 상당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입주한 동일평형의 아파트 매매시세 대비 25~30%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서희건설이 동작구 상도동 산 65-52번지 일원에 시공하는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 지상11~18층 규모 총 1,22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59㎡A 354가구 ▲59㎡B 112가구 ▲59㎡C 86가구 ▲72㎡ 424가구 ▲84㎡ 246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20개동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에 파격적인 공급가격 책정돼 주목‘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의 가장 큰 강점은 3.3㎡당 1,30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된다는 점이다. 주변단지 시세가 3.3㎡당 1,600만원~2,00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어 가격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특히, 강남권과 여의도 및 광화문 등지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 중심에 입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의 공급가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그 동안 비싼 주택가격과 전세금 때문에 출퇴근이 불편해도 서울 외곽지역이나 수도권지역에 내 집 마련을 준비하려던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는 입지와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한 단지이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장승배기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현충로, 동작대로, 양녕로, 남부순환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강북 도심이나 여의도, 그리고 강남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작문화원과 보라매공원, 노량진수산시장과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의 문화, 쇼핑시설 및 상도근린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며, 상도초교, 신상도초교, 장승중교, 국사봉중교 등이 인접해 있고 숭실대, 중앙대와 노량진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공급가로 상당한 시세차익 기대, 과열우려까지이처럼 서울 중심부의 입지와 서울내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그린 청정 대단지 설계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동작센트럴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사업토지중 약 14,000여평 토지가 전주이씨 양녕대군파 종중으로부터 출연받아 조선시대 3대 임금 태종의 장자 양녕대군의 유덕과 주요 업적 보전사업을 목적으로 1960년 설립허가와 설립등기를 마친 재단법인 지덕사 소유토지이기 때문이다. 본 사업지는 여러 사건들과 소송들을 거쳤지만 지난 해 재단법인지덕사의 소유권진정이 받아들여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마침내 상도동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조합을 결성하여 본 토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짓기로 했기 때문이다. 본 사업지는 서울시내에서는 확보하기 어려운 매우 낮은 가격으로 주변시세대비 25~30%이상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져서 향후 높은 시세차익을 예상할 수 있고 최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에 발맞춰 과열경쟁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동작 센트럴 서희스타힐스’는 3월 12일 용산구 한강로 신용산역 부근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서희스타힐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