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오픈 셋째날 공동 20위, 선두 브라운 등과 4타 차
양용은이 푸에르토리코오픈 셋째날 1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리오그란데(푸에르토리코)=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용은(43)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56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20위(2언더파 214타)까지 순위를 37계단 끌어 올렸다. 턱걸이로 '컷 오프'를 통과했지만 이날은 버디 5개를 솎아냈고 보기는 1개로 틀어막았다. 평균 퍼팅 수가 1.8개에 불과한 그린플레이가 동력이 됐다.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한 스콧 브라운과 크리스 스미스(이상 미국ㆍ6언더파 210타)와는 4타 차, 우승경쟁도 가능한 자리다. 다만 브라운이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푸에르토리코 강자라는 점이 변수다. 루키 김민휘(23)는 2타를 잃어 공동 68위(4오버파 220타)로 추락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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