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이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연구소, 학계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자파기술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국립전파연구원(나주 혁신도시 소재) 내 전자파시험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자파와 관련해 필터 설계, 대책 기술, 노이즈 저감기술, 측정장비 등에 대해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 수요에 따라 전자파 교육 횟수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전파연구원(061-338-4512) 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02-703-2415)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전파연구원이 전자파관련 전문기술이 부족한 지역 산업계의 기술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고가의 전자파 시험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자파시험동을 3월부터 무상으로 개방하고 전자파 관련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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