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3월 개학이후 각 학교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학교 급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는 시청ㆍ구청과 성남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에서 파견된 15명이 5개 팀으로 나눠 현장에 투입된다.점검 대상은 ▲지난해 식중독 발생학교 ▲식중독 조기경보 미연계 학교 ▲학교에 불량 음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 60개소다.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ㆍ기구의 세척ㆍ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이경자 성남시 위생관리팀장은 "합동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요령을 철저히 교육해 식중독 사고를 학기 초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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