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B투자증권이 24일 에스엠에 대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컨센서스 기준 현 주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6.8배로 역사적 저점 구간"이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비 밸류에이션 갭이 63.0%까지 확대돼 저평가 매력의 부각이 예상된다"고 짚었다.에스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모멘텀 약화와 신인 아티스트의 성과 미미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다만 김 연구원은 "2015년에는 최소 2개의 신인 그룹이 데뷔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경쟁사 대비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 수가 부족했던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과 부가 사업 확대로 콘텐츠 활용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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