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설 대비 합동점검 완료

"‘에너지 위험요인 신고센터’운영 및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에너지 위험요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에너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최근 가스와 관련된 대형 인명피해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가스사용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 충전·판매사업장 34개소를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시설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완료했다.점검 내용으로는 가스용기 무단방치, 불법 용기보관실 운영상태, 용기를 적재한 운반차량 주차형태, 충전소 사업장의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사고 대응 관리체계 구축, LP가스 사용시설 점검 등이다.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가스연료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가정용 LP가스 판매사업장에 대하여 당번제 운영과 함께 가스 안전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명절음식 조리에 화기 사용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편리한 가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안전관리 요령에 따라 사용하고 비상시 가스안전공사나 광양시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에너지 위험요인 신고는 광양시(주·야 797-2222), 한국가스안전공사(682-0019), 전남도시가스(720-9090)로 연락하면 된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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