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은안과(원장 김성주)에서는 함평군청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6일 함평군 대동면복지회관에서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무료 진료를 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조은안과(원장 김성주)에서는 함평군청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6일 함평군 대동면복지회관에서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무료 진료를 했다.이날 검사 대상자 중 정밀검진과 시급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검사료 및 수술비가 없는 주민에게는 교통편의와 의료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김성주원장 외 7명은 어르신들의 시력을 측정하고, 장비를 통해 백내장, 녹내장, 사시 등 안과 질환이 있는지 세밀한 검사를 실시하고 질환의 상태에 따라 인공눈물 샘을 투약을 하거나 돋보기를 제공했다.노만종(74)씨는 생활이 어려워 수술을 미루어 오다 오늘 진료를 받은 후 병원측에서 무료수술 날짜까지 약속했다. 장지영 사회공헌팀장은 “사랑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목표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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