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갤럭시 S6 출시 수혜가 2분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10.1%로 제한적이나 갤럭시 S6 출시에 따른 수혜가 2분기까지 지속된다는 점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 국면은 2분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삼성 스마트폰 재고조정으로 인해 각각 1조8700억원, 3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6에 Exynos 7420 (64bit Octa Core) 중심으로 AP탑재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FC-CSP를 납품하는 삼성전기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기술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점에서 하반기 Apple 신제품용 FC-CSP 점유율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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