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월드비전과 ‘희망날개 롯데클럽’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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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롯데홈쇼핑은 지난 9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월드비전과 ‘희망날개 롯데클럽’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멘토와 나를 잇는 징검다리 캠프’를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날개 롯데클럽’은 월드비전이 결연하고 있는 청소년 중 방송, 영상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롯데홈쇼핑 방송 전문 인력들이 직접 꿈을 지원하고, 멘토와 함께하는 영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교육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멘티에 선발된 학생들은 패션디자이너, 모델, 카피라이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희망하였으며 롯데홈쇼핑에서는 각각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쇼호스트, MD, PD 등의 임직원이 멘토로 선정되었다.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롯데홈쇼핑의 ‘희망날개 롯데클럽’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다는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발대식 후, 파주 홍원연수원으로 이동해 진행한 ‘멘토와 나를 잇는 징검다리 캠프’에서는 ‘나의 가치 찾기’, ‘인생의 동반자 만나기’, ‘파자마 파티’, ‘진로와 진학 계획 세우기’ 등 멘토와 멘티가 마음을 나누고 학생들의 진로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월드비전과 롯데홈쇼핑이 함께 학생들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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