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년, 8만㎞에서 10년, 20만㎞로 확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도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 전 차종에 대한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무상보증을 10년, 20만㎞로 확대 적용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기존 무상보증은 5년, 8만㎞였다. 현재 한국토요타는 CT 200h, ES 300h, GS 450h, NX 300h, RX 450h, LS 600hL 렉서스 브랜드 6개 차종과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의 도요타 2개 차종 등 총 8개 라인업으로 국내 최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 배터리 무상보증 확대는 세계 최고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오랫동안 세계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성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도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 승차감, 퍼포먼스 뿐 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인 질소화합물 배출도 디젤엔진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도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이야말로 친환경 자동차"라며 "부임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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