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제일모직이 상장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1000원(0.74%) 오른 1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상장 첫날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친 후 20.35%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거침없는 상승세에 이미 일부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를 상회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후 계속되는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제일모직 주가는 당사가 목표주가로 제시한 12만5000원을 이미 상회했다"며 "고평가 논란에도 그룹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 수급요인까지 반영되며 주가 하방경직성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지배구조 변화 신호가 가시화되는 대로 목표주가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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