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 페이스북이 회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단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1500만명)의 15%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에버랜드보다 페이스북 회원 수가 많은 곳은 그룹 차원에서 운영하는 삼성 페이스북(300만명) 뿐이다.에버랜드 페이스북은 새로운 놀이기구, 축제, 공연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우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고객 의견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소통 채널이다.고객 에피소드(웹툰·감성스토리 영상), 조경·건축·푸드 정보 등 콘텐츠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연간 900만명의 방문객이 에버랜드 페이스북으로 우선탑승권, 할인쿠폰, 경품 정보를 현장에서 접하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를 개발했다.페이스북 회원의 '좋아요'는 1개당 1장씩 적립해 연탄 30만장을 저소득가정에 전했다. 에버랜드에는 페이스북 외에 카카오스토리(72만명), 트위터(45만명), 중국 웨이보(301만명) 등 620만명의 국내외 SNS 회원이 있다.페이스북 회원 200만명 돌파 이벤트로 홍콩 왕복항공권,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용권, 사파리 스페셜투어, 글램핑 BBQ 패키지 등을 200명에게 증정한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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