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 CS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인증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게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CEO 가족친화경영 의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을 비롯한 가족친화 제도 실행여부,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등이다. KT CS는 출산전·후 복귀율 97.9%(559명), 직장 어린이집 설치, 재택근무제 및 시간제근로제 적극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가족캠프, 자녀학자금지원,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가점을 받았다. 임덕래 KT CS 대표는 "KT CS 기업문화의 3대 지향점은 고객, 직원, 가족의 행복이다"며 "직원의 가족까지 조직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제도마련,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CS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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