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상담
공인노무사와 전문 변호사가 격주로 상담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 있다.변호사는 자원봉사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1년8월말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들의 입소문을 통해 매년 이용자가 증가 추세다. 올 한해 11월말까지 총 22회 운영하고 있으며 총 29명의 외국인이 다녀갔다. 세부 상담 내역은 ▲노무 14명 ▲민사 6명 ▲형사 5명 ▲가사 2명 ▲기타 2명 등이다. 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시설로 각종 생활 지원 및 정보제공,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현재 서울에 총 7개의 센터가 있으며 용산구에만 이태원, 이촌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타국에서 생활하며 법률적인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2199-8885), 용산구 자치행정과(☎2199-641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