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반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54포인트(1.04%) 내린 527.52로 하락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6월 25일(527.26) 이후 최저치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6억원 81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34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섬유·의류(-4.08%), 운송(-3.15%), 통신서비스(-2.39%), 출판·매체복제(-2.33%), 통신방송서비스(-2.01%) 등 업종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했고, 종이·목재(1.48%), 금융(0.90%), 일반전기전자(0.40%), 반도체(0.30%), 정보기기(0.00%) 등 5개 업종만 하락을 면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메디톡스(6.58%), 이오테크닉스(1.79%)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CJ E&M(-3.50%), 동서(-2.36%), SK브로드밴드(-2.2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상한가 12종목 포함 2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 포함 696개 종목은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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