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외품 개발을 지원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외품 민원설명회’를 오는 16일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의약외품 허가·신고 심사 관련 규정 및 올해 제정한 가이드라인 3개에 대한 세부 설명을 통해 개발사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내용은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설명 ▲품목 허가·신고 신청에 대한 주요 보완사항 안내 ▲올해 마련한 효력평가 가이드라인 3개(외용소독제, 콘택트렌즈관리용품, 욕용제) 설명 등이다. 참고로 의약외품은 식약처고시, 의약외품 범위 지정에 따라 1호(생리대, 마스크, 반창고 등), 2호(구중청량제, 치약, 외용소독제,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욕용제 등) 및 3호(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위생상 위해를 일으키는 곤충 등의 구제나 방제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살균·살충제)로 구분된다.3호의 경우 올해 1월과 9월에 민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고 1·2호의 경우 5월과 이번에 개최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외품 개발사 등이 허가·신고 신청 및 개발한 제품의 효력 평가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민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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