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종사자 인권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시민인권강좌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11일 시청 세미나2실에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 인권단체협력사업 시행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인권단체 협력사업’은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지원 대상으로 17개 사업이 선정돼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권역량 강화교육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인권감수성’, 시민인권워크숍 ‘난민을 말하다’, 가사 돌봄 노동자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방법들을 모색해 보기 위한 ‘돌봄 정의 포럼’ 등이 주목받았다.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 이주민과 장애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사업도 활발히 진행됐다.이날 발표회에는 사업을 직접 수행한 단체 활동가,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각 사업의 주요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인권증진 활동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시민의 삶 속에서 인권을 꽃피우는 인권공동체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권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꽃 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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