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loving my life<br />
loving my life는 성북구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기간을 거쳤으며 자가진단을 통해 수시로 본인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자살예방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좋다는 평가를 했다. 특히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도록 한 ‘도전! 소중이를 지켜라!’ 게임의 반응이 좋았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대한민국 인구 10만 명 당 청소년의 평균 자살률이 최근 10년 사이 47%나 증가한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그 방안 중 하나로 청소년에게 필수품이나 다름없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명존중의식을 키우고 자살을 예방하는 어플리케이션 loving my life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학교와 연계를 통해 보급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청소년 생명사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loving my life’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생명존중’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와 한국생명의전화는 어플리케이션 보급과 함께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방문해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내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언제나 신청 가능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