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또 겨울철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아차산 등 주요 등산로변, 공원 주변, 취약지점 등 입산객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취사행위, 흡연행위, 불법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 진화대를 조직해 산불 발생 단계별로 신속한 초동진화에 나선다. 특히 올 겨울은 1월에 한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 대책에도 중점을 둔다. 구는 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근무를 실시해 재난 상황 발생에 신속 대처, 여관, 모텔, 목욕업소, 고시원 등 비정형 임시거주시설 총 345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해 주거위기가정을 발굴, 임차보증금 지원 및 난방비 지원 등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최저생계비 200% 이내 긴급 위기 발생 가구에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연료비 등 긴급구호비를 지원, 홀몸 노인 등 저소득 가정 100여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를 점검해 무료 수리해주고, 겨울철 황소바람을 막을 수 있는 창문 에어캡을 설치해주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추운 겨울날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 공동주택, 대형건축공사장, 대형마트, 골목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건축물 이상여부와 전기, 가스, 난방기구, 소화장비 작동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아울러 겨울철 연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석유 판매소 등 비축능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 난방 수요 급증으로 인한 전력난에 대비, 적정난방온도를 18℃ 이하로 낮추고, 중식시간 전기 소등 및 내복입기 운동을 확산하는 등 전년대비 10%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소외계층을 위한 동별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중곡2동(동장 윤석인)에서는 홀몸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7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생활 실태를 방문 점검해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작동 여부와 체납 여부 등을 점검해 유관기관과 연계·지원해줄 예정이다. 또 중곡4동(동장 김종배)에서는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문풍지와 창문 방풍비닐을 설치,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동파방지 보온덮개를 씌우고, 보일러와 전기배선을 점검 수리해준다. 이 밖에 15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겨울철 종합대책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여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