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 계절적 비수기에도 호실적...목표가↑<신영證>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영증권은 20일 중앙백신에 대해 동물 백신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매출액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79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7.6%, 82.5% 증가한 79억원과 20억원을 달성했다"며 "지난 7월과 8월에 의성, 고령, 합천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관련 백신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한 연구원은 "겨울은 동물백신 제품에 있어서 계절적 성수기이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8% 오른 20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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