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들 美휴스턴 빌딩 인수, 저금리·저성장 돌파구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미국 현지 빌딩 인수에 나선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새마을금고·하나대투증권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미국 부동산투자사 ‘파이브마일 캐피털파트너스’와 손잡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오피스 빌딩 인수를 추진 중이다. 투자기관 관계자는 “이말 말께 최종 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 벡텔이 장기 임차해 사옥으로 사용 중인 해당 빌딩은 전체 1700억원 규모 가치로 국내 기관들은 그 중 660억원을 투자한다. 5년간 연평균 7% 안팎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전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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