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1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배종훈 물류부문장이 국가기술표준원 표창 개인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물류표준화를 통한 산업물류 효율화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해 온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한다.배 물류부문장은 이번 산업대상에서 아워홈의 전국 12개 물류센터에 표준규격화된 파렛트를 적용한 점과 효율성이 저조한 기존 유제품 박스를 개선해 공간활용도, 회수율 등을 높인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 제품 포장용 랩을 대체할 수 있는 에코벨트를 개발해 사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환경오염 개선에 기여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아워홈은 지난 2009년 '한국물류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데 이어 이번에도 물류부문 최고의 상을 품에 안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선진 물류시스템을 인정받았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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