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특성화사업 일환…중국 서안 호텔·박물관 등 방문, 지역관광산업 연계방안 모색'
동신대 관광경영학과는 중국 서안 해외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송경용)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역사도시인 서안, 정주 지역 해외기업 탐방 및 현장교육실습을 실시했다.교내 학과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기업탐방에서 동신대 관광경영학과는 금화호텔 등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관광 산업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광주·전남 관광산업과의 연계가능성을 모색했다.특히 중국계 5성급 체인호텔인 샹그릴라 서안 금화호텔을 방문해 서비스 매니저로부터 직접 브리핑을 받으며 시설을 답사하고, 재학생 인턴십 기회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추진하기로 했다.또 서안 섬서성 역사박물관, 정주 하남성 박물관 등 중국내 유명 역사 유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박물관 운영을 가능토록 한 시스템을 배웠다.송경용 동신대 관광경영학과장은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주고, 경영학·관광·문화·인문학 등 융복합 지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해외기업탐방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해외탐방에서 얻은 내용을 국내 관광산업에 접목시켜 광주·전남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학생 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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