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대형은행 벌금에 관련주 부진‥독일 증시 1.69%↓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의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23% 내린 6612.3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69% 하락한 9210.80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9% 떨어진 4180.80에 거래를 마쳤다.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82% 빠진 3048.00에 마감했다. 앞서 영국 금융감독청(FCA), 스위스연방금융시장감독청(FINMA),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및 통화감독청은 환율조작과 관련해 씨티은행과 JP모건체이스, UBS 등 5개 대형은행에 34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따라 유럽증시에 은행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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